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엘리어트 파동이론 책을 보면, 단순히 파동 뿐만 아니라 피보나치를 통하여
주가의 바닥(저점)과 천장(고점)이 어디일지 예측하는 기술이 있습니다.

 

 

피보나치 시계열

 

슈퍼사이클에 속한 세 번째 사이클 파동의 정통 고점이 형성된 1965년,

그리고 명목 고점이 형성된 1966년

 

을 기준으로 저점과 고점의 위치를 계산합니다.

 

위 사진은 엘리어트 파동이론 서적에 언급된,
1965년부터 1987년까지의 DJI(미국 다우지수)의 저점과 고점을 피보나치 시계열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

위 계산법에 따르면 1987년 슈퍼사이클 저점 다음 지점은

 

1966+(13+21)=2000년

 

입니다.

 

과연 DJI는 2000년에 저점 혹은 고점을 형성했을까요?

 

정답은, '그렇다'입니다.

 

1987년부터 2000년까지 쉬지 않고 랠리를 이어간 후,
고점을 찍고 2002년에 다시 바닥을 형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그렇다면, 2000년의 다음 지점은 어디일까요?

1966+(21+34)=2021년

2021년입니다. 바로 내년이죠.

 

이 이론에 따르면, 내년에 미국 주가는 고점 혹은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 

전문가들도 예측하기 힘든 주가가, 일정한 규칙에 의해 반복된다는게 허무맹랑한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네요.

 

 

베너의 이론

여기 또 하나의 이론이 있습니다.

1875년 새뮤얼 베너(Samuel T. Benner)라는 사람이 '미래 가격 등락에 대한 경기 예언'이라는 책에 집필한 내용입니다.

 

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고점은 8-9-10년 주기로 반복된다.
바닥은 16-18-20년 주기로 반복된다.
대바닥은 16-18-20년 주기로 반복된다.

 

그림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.

위 규칙에 대입해보면 고점은 1983년에 이어 1991, 2000, 2010, 2018(실제로는 2019년), 2027년이 됩니다.

바닥은 1975년에 이어 1995년, 2011년, 2029년이 됩니다.

대바닥은 2003년, 2021년이 됩니다.

 

사실상 이 방법으로 주식시장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기엔 신뢰도가 떨어지는편이지만,

주가는 역사를 통해 반복된다는게 피보나치 같은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이 가능하다는 게 어느정도는 증명된 셈이네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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